中, 北도발·韓대북제재에 "주고받기식 사태악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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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남북한이 14일 대북 독자제재와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를 각각 단행한 것과 관련해 "주고받기식으로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유의미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의 질의에 "각 측은 한반도 정세가 오랫동안 교착된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시 4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전날에는 군용기 10여 대를 동원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서·동부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을 했다.
또 한국 정부는 북한의 전술핵 위협 노골화 등에 대응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인사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의 질의에 "각 측은 한반도 정세가 오랫동안 교착된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시 4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전날에는 군용기 10여 대를 동원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서·동부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을 했다.
또 한국 정부는 북한의 전술핵 위협 노골화 등에 대응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인사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