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비대면 전용 수시 입출식 상품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최고 연 3.5%로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제일EZ통장은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일별 잔액에 연 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첫 거래 고객에게는 별도 조건 없이 연 1.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결과를 반영해 대표 수신상품인 ‘퍼스트정기예금’과 모바일 전용 상품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를 0.3~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