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정컬쳐밸리서 개최…구글 매니저 특별강연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9일 오후 2시 문정컬쳐벨리 선큰광장에서 '2022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외식업, 정보기술(IT), 유통, 운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기업이 참여해 500여 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일자리센터(☎ 02-2147-3680∼4)로 사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채용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 기업의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30개 기업 500여명 채용
박람회에서는 베스트셀러 '언바운드' 저자인 조용민 구글 실장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창의적 사고의 중심, 나를 언바운드 하라'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과 개인 역량 강화법 등의 정보를 전한다.

이외에도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돼 침체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