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이가탄탄 우리학교’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가탄탄 우리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13개교 총 25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세트와 불소 양치용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탄탄 우리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하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