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ANTIFRAGILE'은 힘든 시간 역시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단단해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이외에도 볼드한 리듬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The Hydra', 힙합 리듬과 감미로운 코드 진행이 조화로운 R&B곡 'Impurities',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No Celestial',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셜 미디어 팝 장르의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이 수록됐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2집 'ANTIFRAGILE'은 지난 14일 기준 선주문량 6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데뷔 앨범 'FEARLESS'의 총 선주문량 38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번 음반은 일반반과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 총 두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