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 규제완화? 미니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될까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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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프리-샌드박스' 제도 도입 검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을 위해 규제샌드박스보다 실증기간이 짧지만 기준을 낮춘 '프리(Pre)-샌드박스'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 규제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창업기업이 단독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며 "4년의 실증특례, 임시허가를 위한 서류 부담이 높고 요건 충족도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기업 대상으로 최소 요건만 확인해 1년 이내 단기 실증특례를 부여하는 프리-샌드박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프리-샌드박스를 통해 손쉽게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타당성이 인정된 후에는 정식 규제샌드박스로 연계지원해 스타트업에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자는 설명이다.
블루포인트 1호 프로젝트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디프런트도어즈의 최고경영자(CEO)로 김보경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디프런트도어즈는 어린이들이 언제든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 공간서비스다. 그동안 학부모의 편의성에 중심을 둔 서비스는 많았지만, 어린이의 편의성에 중심을 둔 서비스는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블루포인트는 김 대표를 선발한 이유에 대해 "커머스·공간·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췄으며, 6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문제의식을 갖고 어린이 서비스에 대한 해결책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1984년생인 김 대표는 영국 노섬브리아대에에서 디자인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SK네트워크 근무했으며, 2012년 식음료(F&B) 브랜드 '데이지 케이터링'을 창업했다. 창업 경험 이후로는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려 패션 플랫폼 '하고'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동물병원 메신저 솔루, 시드 투자 유치 챗봇 메신저 기반 동물병원 고객 관리 및 유치 플랫폼 '늘펫플러스'를 출시한 벳플럭스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9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늘펫플러스는 현직 수의사가 직접 만든 동물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챗봇을 이용해서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다음 예약 관리, 진료 후 가정 내 처치 및 관리 방법 안내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해 행정에 낭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가 선발할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비맥주와 손잡고 '오비맥주 x SEOUL START-UP MEET-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가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비맥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4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팀바이오, ETRI서 '닥터 AI' 기술이전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팀바이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닥터 AI'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IBK창공 ETRI 연계 사업화 유망기술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팀바이오는 면역을 통해 암의 재발 전이를 조기 진단하기 위해 면역세포인 림프구로 CT 영상을 정밀하게 보완하는 융합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당근페이', 7개월만에 누적가입 320만명 지역 기반 간편결제·송금 솔루션 '당근페이'가 출시 7개월만에 가입자 수 32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중고거래와 지역 서비스 등에 사용되는 페이 서비스다. 송금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월 말 대비 누적 송금 건수는 32배, 누적 송금액은 약 29배 늘어났다.
볼트크리에이션, 100억 투자유치 건식 미세 식각(마이크로 에칭)기술을 가지고 있는 볼트크리에이션이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들과 신규 투자자로 파인만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1500억원을 책정받아 진행된 투자로 포스트밸류(투자 후 기업가치)는 1600억원이 됐다.
2015년 설립된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구멍을 균일하게 식각할 수 있는 '저온 이온빔 건식 식각'기술을 개발한 소재·부품·장비 벤처기업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적용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 과제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 KF-X 등 방산 산업과 항공·모빌리티 분야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등장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켓잇’이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 및 이를 위한 ‘인플카 앱’을 선보였다. 금번 출시된 ‘인플카 현대카드’는 온오프라인 인플카 제휴처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으로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팔로워 수가 적더라도 팔로워 수에 비례하여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면 앱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 발간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스타트업레시피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국 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딜러타이어,시리즈 A 투자 유치 온라인 타이어 유통테크 기업 딜러타이어가 1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하반기 프리A 투자유치 이후 9개월만의 결과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판매·서비스 전문기업인 HL홀딩스가 주도하고, 프리A 투자를 주도했던 스트롱벤처스가 다시 참여했다.
딜러타이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B2B 타이어 유통 ‘블랙서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이어 유통정보를 디지털화해, 재고부담없이 다양한 타이어 브랜드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 긱스
이어 "창업기업 대상으로 최소 요건만 확인해 1년 이내 단기 실증특례를 부여하는 프리-샌드박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프리-샌드박스를 통해 손쉽게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타당성이 인정된 후에는 정식 규제샌드박스로 연계지원해 스타트업에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자는 설명이다.
블루포인트 1호 프로젝트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디프런트도어즈의 최고경영자(CEO)로 김보경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디프런트도어즈는 어린이들이 언제든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 공간서비스다. 그동안 학부모의 편의성에 중심을 둔 서비스는 많았지만, 어린이의 편의성에 중심을 둔 서비스는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블루포인트는 김 대표를 선발한 이유에 대해 "커머스·공간·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췄으며, 6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문제의식을 갖고 어린이 서비스에 대한 해결책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1984년생인 김 대표는 영국 노섬브리아대에에서 디자인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SK네트워크 근무했으며, 2012년 식음료(F&B) 브랜드 '데이지 케이터링'을 창업했다. 창업 경험 이후로는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려 패션 플랫폼 '하고'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동물병원 메신저 솔루, 시드 투자 유치 챗봇 메신저 기반 동물병원 고객 관리 및 유치 플랫폼 '늘펫플러스'를 출시한 벳플럭스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9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늘펫플러스는 현직 수의사가 직접 만든 동물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챗봇을 이용해서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다음 예약 관리, 진료 후 가정 내 처치 및 관리 방법 안내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해 행정에 낭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가 선발할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비맥주와 손잡고 '오비맥주 x SEOUL START-UP MEET-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가 운영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비맥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4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팀바이오, ETRI서 '닥터 AI' 기술이전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팀바이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닥터 AI'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IBK창공 ETRI 연계 사업화 유망기술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팀바이오는 면역을 통해 암의 재발 전이를 조기 진단하기 위해 면역세포인 림프구로 CT 영상을 정밀하게 보완하는 융합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당근페이', 7개월만에 누적가입 320만명 지역 기반 간편결제·송금 솔루션 '당근페이'가 출시 7개월만에 가입자 수 32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중고거래와 지역 서비스 등에 사용되는 페이 서비스다. 송금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월 말 대비 누적 송금 건수는 32배, 누적 송금액은 약 29배 늘어났다.
볼트크리에이션, 100억 투자유치 건식 미세 식각(마이크로 에칭)기술을 가지고 있는 볼트크리에이션이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들과 신규 투자자로 파인만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1500억원을 책정받아 진행된 투자로 포스트밸류(투자 후 기업가치)는 1600억원이 됐다.
2015년 설립된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구멍을 균일하게 식각할 수 있는 '저온 이온빔 건식 식각'기술을 개발한 소재·부품·장비 벤처기업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적용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 과제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 KF-X 등 방산 산업과 항공·모빌리티 분야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등장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켓잇’이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 및 이를 위한 ‘인플카 앱’을 선보였다. 금번 출시된 ‘인플카 현대카드’는 온오프라인 인플카 제휴처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으로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팔로워 수가 적더라도 팔로워 수에 비례하여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면 앱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 발간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스타트업레시피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국 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딜러타이어,시리즈 A 투자 유치 온라인 타이어 유통테크 기업 딜러타이어가 1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하반기 프리A 투자유치 이후 9개월만의 결과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판매·서비스 전문기업인 HL홀딩스가 주도하고, 프리A 투자를 주도했던 스트롱벤처스가 다시 참여했다.
딜러타이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B2B 타이어 유통 ‘블랙서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이어 유통정보를 디지털화해, 재고부담없이 다양한 타이어 브랜드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 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