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에코프로비엠·카카오게임즈·삼아알미늄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다우30523.80(1.12%)
나스닥 10772.40(0.90%)
S&P500 3719.98(1.14%)

미 국채 10년물 연 4.0070%(-0.20%)
WTI 83.42달러(0.72%)
달러인덱스 112.13(0.08%)

👀주목할 만한 보고서

에코프로비엠-"양호한 실적, 이어지는 양극재 shortage"

📈목표주가 : 16만원(유지) / 현재주가 : 10만4800원
투자의견 : 강력 매수(상향) / 다올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잠정실적 발표, 발표 영업이익 기준 높아진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
-원재료 및 환율 상승에 따른 ASP 상향, 유럽·미국 캐파 증설 계획을 반영해 중장기 실적 추정치 상향
-22년 11.5만톤에서 24년 28만톤, 26년 55만톤의 캐파 증설 계획을 갖고 있으며, 최근 IRA 법안 통과로 미국 내 증설 규모가 상향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카카오게임즈-"일부 신작 출시 지연, 23년 다수 신작 대기"

📉목표주가 : 5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3만9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교보증권


[체크 포인트]
-3Q22 매출 3,402억원(YoY -27.0%), 영업이익 633억원(YoY +48.3%) 기록 예상. ‘오딘(대만)’ 매출 하향 예상 대비 빠르게 이루어지고, 9월 ‘우마무스메’ 매출 급락으로 컨센서스(매출 3,60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 하회 추정. 게임 매출 2,405억원 중 ‘오딘’(대만)은 출시 효과 빠르게 제거.
-기존작 매출 하향과 기대작 ‘아키에이지 워’ 출시 일정 지연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투자의견 유지 이유는 1) 9월 말 오딘(국내) 업데이트로 매출 순위 반등하였고, 4Q22 공성전 도입으로 오딘 매출 QoQ 개선 기대, 2) 10월 15~16일 서비스 중지에 따른 재무적 영향 제한적 기대되기 때문.
-10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이 2023년부터 출시되어 흥행작 등장시 추정치 상향 가능성 존재.

삼성바이오로직스-"공장 가동률 상승 및 환율 효과로 3분기 호실적 예상"

📋목표주가 : 100만원(유지) / 현재주가 : 84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체크 포인트]
-동사의 2022 년 3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6,134 억원(+36.1%YoY), 영업이익 2,423 억 원(+44.9%YoY, OPM 39.5%) 시현 전망.
-최근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 호실적의 원인은 1) 1, 2, 3 공장이 2 분기에 풀가동됐으며, 2)product mix 를 보면 고마진 제품의 생산비중이 높았고, 3) 매출은 대부분 달러로 인식 된 반면, 비용의 경우 원화로 집행되어 환율상승 효과가 컸기 때문
-3분기 실적에 이어서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 또한 5,6 공장 뿐만 아니라 해외공장 건설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 바이든 행정명령으로 인 해 해외공장 건설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판단.

한미반도체-"2분기 모멘텀 둔화되나 주주환원 확대"

📋목표주가 : 1만6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21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Q22 실적은 매출액 803억원(-35%QoQ), 영업이익 308억원(-30%QoQ, opm 38%) 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0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미 국 정부의 중국향 핵심 장비 출하 통제,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중국 매출이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
-다만 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영업 이익 감소폭은 매출액 감소폭 대비 작을 것으로 추정.
-2H22년~202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기존대비 16% 하향 조정.
-자사주 매입·소각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오리온-"다시 한번 순항 확인"

📋목표주가 : 16만원(유지) / 현재주가 : 10만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오리온의 4 개 법인 합산 9 월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 +17.1% YoY, 영업이익 +5.4% YoY (3Q22 각각 +20.3%, +8.2% YoY)을 기록
-일부 조정 발생에도 3Q22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1,207 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전 지역에서의 뚜렷한 시장지배력 상승 흐름이 분명. 높은 원재료 단가의 투입 시점임을 고려시 2H22 는 기존대비 비용부담이 확대되나, 가격인상, 물량성장 등 각 지역에서의 시장상황에 맞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영업실적 개선이 두드러져 여타경쟁업체대비 마진관련 우려 또한 낮음.
-현재 오리온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하며, 글로벌 동종업체대비 높은 할인폭에 대한 축소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대한항공-"경기 하강 우려 반영한 주가"

📋목표주가 : 3만3000원 / 현재주가 : 2만2550원
투자의견 : 매수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대한항공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
-현 주가는 글로벌 경기 하강 및 항공화물부문의 둔화 우려를 일정 부분 선반영 하고 있으며,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동사는 2021년 3분기부터 매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시현에도 항공화물 Peak-out 우려로 주가가 1년간 약 31.5% 하락하였음
-2022년초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로 항공화물 물동량이 15~20% 감소하는 상황 에서도 항공화물 Yield는 여전히 800원/km 이상을 기록하고 있음.
-한 2022년 지속되고 있는 달러강세 기조는 2023년 1분기를 Peak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하여, 동사는 2023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

삼아알미늄-"대체 불가 2차전지 양극박 필수소재기업, 러브콜 잇따라"

📋목표주가 : 없음 / 현재주가 : 2만6800원
투자의견 : 없음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1969년 설립된 국내 Top-Tier 알루미늄박 생 산 전문업체. 1998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개발을 성공했으며, 현재 LIB(Lithium Ion Battery)용 양극 집전체와 파우치형 LIB 외장재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음.
-국내 배터리 3사 에 2차전지 양극박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SK ON의 경우 2차전지 알루미늄박의 대부분(약 90%)을 삼아알미늄으로부 터 조달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
-기존 4개 라인에서 추가적으로 2개 라인을 증설 중 에 있으며, 증설 완료 후 알루미늄박 생산 CAPA는 연간 약 4만톤 이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추가 증설 라인은 100% 2차전지향.
-증설 완료로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24F PER 11배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 삼아알미 늄을 주목하는 이유.

대덕전자-"FC BGA, 탄탄대로~"

📋목표주가 : 4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48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전반적으로 IT업종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부진한 가운데 대덕전자는 비메모리 기판인 FC BGA 매출 증가, 믹스 효과로 분기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예상
-내년 1분기에 FC BGA의 2단계 공장 가동으로 2023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 2022년, 2023년 P/E 기준으로 6.2배, 5.1배, 이는 신규 투자 및 수주 확대에 힘입어 비메모리 반도체향 기판인 FC BGA의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 매력과 2023년 반도체 기판 부문에서 FC BGA만 고성장을 예상,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비중확대, 최선호주 제시.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