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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정부 "푸틴 APEC 정상회의 참석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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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장관 "푸틴은 참석 원하지만 처리할 문제 많아"
    태국 정부 "푸틴 APEC 정상회의 참석 미정"
    태국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전날 내각 회의 후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가 처리해야 할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며 "해외 방문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유력 영문 일간지인 방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태국 정부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보도했다.

    신문은 태국 외교부가 경비 문제 등을 준비하도록 이미 보안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돈 장관의 발언은 이와 관련해 태국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입장이다.

    러시아도 푸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한 바 없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도 말한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크렘린궁은 미국의 제안이 온다면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월 15~16일 열리며, 태국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가 이어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고 태국 APEC 정상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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