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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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토서팁 개발 과정 소개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2022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의 기조강연에서 김성진 대표는 'TGF-β'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항암제 '백토서팁'의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TGF-β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규명하는 등 암 유전체 분야에서 31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권위자다. 또 한국인 최초, 세계 5번째로 개인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TGF-β)의 기능을 저해한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해,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메드팩토는 췌장암과 대장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골육종에서는 단독 요법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의 기조강연에서 김성진 대표는 'TGF-β'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항암제 '백토서팁'의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TGF-β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규명하는 등 암 유전체 분야에서 31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권위자다. 또 한국인 최초, 세계 5번째로 개인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TGF-β)의 기능을 저해한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해,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메드팩토는 췌장암과 대장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골육종에서는 단독 요법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