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공사현장 집회 중 경찰과 마찰…민노총 7명 입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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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범 체포해 조사 후 석방…당분간 집회 계속될 듯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A씨 등 7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께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 앞에서 '우리도 고용해달라'며 집회를 하던 중 공사장 출입문을 가로막았고, 이동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법 행위를 한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어 현장에서 채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이들을 조사한 뒤 불구속 수사키로 하고 전원 석방했다.
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전날인 18일부터 해당 공사현장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A씨 등 7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께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 앞에서 '우리도 고용해달라'며 집회를 하던 중 공사장 출입문을 가로막았고, 이동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법 행위를 한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어 현장에서 채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이들을 조사한 뒤 불구속 수사키로 하고 전원 석방했다.
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전날인 18일부터 해당 공사현장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