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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연구 컨설팅' 뛰어든 프로티움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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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규제 승인 높일 방안 조언
    1년 만에 분석의뢰 100건 수주
    '의약품 연구 컨설팅' 뛰어든 프로티움사이언스
    “설립 1년여 만에 단백질 분석의뢰 건수만 100건이 넘었습니다. 올해 4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창환 프로티움사이언스 부사장은 19일 “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대학과 바이오기업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연구(CDAO) 기업이다. 대학, 바이오기업 의뢰를 받아 단백질 분석부터 안정성 시험, 세포주와 배양 공정 개발 등을 대행해준다.

    항체, 재조합단백질 등 바이오의약품은 살아 있는 동물세포를 이용한다. 이 때문에 단백질 분석 능력과 공정기술이 뒤따르지 않으면 일정한 효능과 안정성, 원가를 유지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만들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최종 판매 허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김 부사장은 “기존 위탁개발생산(CDO) 기업들은 자동차 제조에 비유하자면 고객사가 가져온 도면을 그대로 만들어준다”며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도면을 같이 분석하며 어느 부분에 개선이 필요하고 어떤 부품 조합이 좋을지까지 컨설팅해준다”고 했다.

    이 회사는 1256㎡(약 380평) 규모의 실험실(사진)을 갖추고 있다. 정량분석 장비인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활성도를 측정하는 옥텟(Octet) 장비 등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의뢰받은 물질을 분석한다. 특히 신약 허가를 받기까지 규제기관이 요청하는 각종 보완 사항에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인 전략도 제공해 준다.

    직원의 60% 이상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과 연구기관, 바이오업계에 입소문이 나면서 의뢰 문의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매출 1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세포주 배양부터 임상시료 생산에 이르는 턴키 계약도 최근 1건 수주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3건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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