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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디자인] 미니멀 감성의 완성 獨 '모노' 커트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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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디자인] 미니멀 감성의 완성 獨 '모노' 커트러리
    ‘모노’는 독일을 대표하는 키친 디자인 브랜드다. 접시부터 나이프, 티포트 등 전문 디자이너들이 만든 주방도구를 판매한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건 커트러리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푼과 나이프, 포크는 모노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모노 커트러리의 역사는 1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노의 전신인 브리태니아 굿즈 팩토리가 만든 커트러리는 당시에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때 공식 커트러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1959년 모노 커트러리는 한 차례 변화를 겪었다. 모노의 3세대 오너인 헤르베르트 사이벨은 당시 유행하던 바우하우스 디자인에 영향을 받아 디자이너 피터 라케에게 커트러리를 현대적으로 다시 디자인해달라고 의뢰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노 A’는 이후 70년 가까이 독일의 대표 커트러리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1999년 독일 정부는 모노 A를 독일 디자인의 대표 사례로 선정하고, 기념 우표도 발행했다. 독일인들은 어찌 보면 평범한 숟가락과 포크, 나이프에서 ‘현대 디자인의 뿌리는 독일’이란 자부심을 느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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