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협 언급 없이 "대화 복원" 강조한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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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무력 충돌의 위험과 군사적 긴장을 낮추는 상황 관리와 함께 대화를 복원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외교와 대화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평화도 잃고 경제도 잃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외교와 대화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평화도 잃고 경제도 잃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