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맛" 2030 열광…3개월새 100만개 팔린 제품의 비밀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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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밥만 먹나…마시고 바른다
!["신기한 맛" 2030 열광…3개월새 100만개 팔린 제품의 비밀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1567947.1.jpg)
19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식품 기업인 삼양사의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는 ‘쌀 막걸리 세라마이드 크림’을 내놨다. 쌀 추출물과 쌀 막걸리의 발효 성분을 함유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처음 내놓은 ‘쌀 막걸리’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제품 종류를 확대해 선보인 것이다.
!["신기한 맛" 2030 열광…3개월새 100만개 팔린 제품의 비밀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1568012.1.jpg)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의 쌀 소비량도 늘고 있다. 2021년 통계청의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료품 및 음료 제조기업들이 제품 원료로 쓴 쌀 사용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68만157톤에 달한다. 특히 도시락 제품 쌀 소비 증가률은 16.2%로 가장 많다. 반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집에서 직접 조리해 식용한 경우)은 1.4% 줄어든 56.9kg다. 이는 1991년 1인당 쌀 소비량의 절반 수준이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