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인접 8개 지역에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크라스노다르, 벨고로드, 브랸스크, 보로네시, 쿠르스크, 로스토프 남부 지역과 2014년 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반도와 크름반도 세바스토폴 지역이 대상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내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계엄령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