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멘텀 본격화까지 시간 필요…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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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멘텀 본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하향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4분기에는 리니지2M과 리니지W 출시 주년 업데이트 및 마케팅이 진행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올해 예정이었던 리니지W 2차 권역, 블소2 아시아, TL 출시 일정이 연기돼 실적 및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의 본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 5721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M은 견조했으나 리니지2M의 약세가 지속됐고 리니지W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해 탑라인이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당장은 아니지만 모멘텀이 다가오고 있고 계속된 주가 부진으로 낮아진 올해 실적 눈높이 기준으로도 밸류에이션이 피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배를 밑도는 17배에 머무르고 있어 주가를 기다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4분기에는 리니지2M과 리니지W 출시 주년 업데이트 및 마케팅이 진행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올해 예정이었던 리니지W 2차 권역, 블소2 아시아, TL 출시 일정이 연기돼 실적 및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의 본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 5721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M은 견조했으나 리니지2M의 약세가 지속됐고 리니지W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해 탑라인이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당장은 아니지만 모멘텀이 다가오고 있고 계속된 주가 부진으로 낮아진 올해 실적 눈높이 기준으로도 밸류에이션이 피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배를 밑도는 17배에 머무르고 있어 주가를 기다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