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달 2일 개막…22개국 330개사 참여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2개국 330개 업체가 9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전시, 교역, 학술 행사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세네갈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수산식품관 ▲ 수산기자재관 ▲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관 ▲ 스마트양식관 ▲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케이-피시(K-FISH)관 ▲ 부산시어 고등어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또 15개국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 상품 기획자(MD)가 참가하는 MD 상담회 및 품평회, 교류행사인 수산인의 밤을 연다.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제17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부산식품성장포럼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 해외 인플루언서 연계 라이브 방송, 수산식품 할인 행사, 전복 사전할인 구매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