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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제주서 인프라 확충 지속 희망, 제2공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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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질의에 서면답변 "보완 가능성 면밀 검토 위해 용역기간 연장…추후 결과 공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국토부 '제주서 인프라 확충 지속 희망, 제2공항 필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정의당·경기 고양시갑)에 따르면 국토부는 심 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제2공항은 현 제주국제공항 혼잡 문제와 항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필요하며, 국토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제2공항에 반대하는 도민 여론이 우세하다는 물음에는 "과거 제주도의회의 제주국제공항 조기 이설 건의(1992년), 제주도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조기 추진 건의(2012년) 등 제주지역에서는 공항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서 희망해 온 바 있다"고 답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 공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국토부는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반려 사유별 보완 가능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용역 수행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보고서는 추후 관계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공개 검증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한국환경연구원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 함께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자 같은 해 12월부터 보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검토 내용은 항공 안전 확보 방안, 최악의 조건으로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숨골 보전 가치 평가 결과 미제시, 지하수 영향 여부 검토 미흡 등이다.

    또 조류 조사 미흡 및 조류 보호 방안, 법정 보호종(맹꽁이, 두견이, 남방큰돌고래) 영향 예측 및 보호 방안 미흡 등도 검토 사항에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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