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겸 프로듀서 250 /사진=BANA 제공
DJ 겸 프로듀서 250 /사진=BANA 제공
DJ 겸 프로듀서 250이 미국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2023'에 공식 초청됐다.

250은 1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SXSW 2023'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뮤직 마켓, '리퍼반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공연했던 250은 'SXSW'를 통해 해외에서의 관심을 이어가게 되었다.

250은 올해 정규 음반 '뽕'을 발표해 국내외 평단과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고,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도 호평했다.

음반 '뽕'의 타이틀곡 '뱅버스' 뮤직비디오 역시 '보스턴 국제 영화제', '국제독립영화시상식',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인도 K아시프 참발 국제 영화제', '스웨덴 국제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우드스탁 영화제', 'LA 인디 필름 페스티벌',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국제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들의 공식 초청을 받으며 예술성을 입증했다.

한편, 250은 최근 NCT127, ITZY, 뉴진스(NewJeans) 등 케이팝 음악을 프로듀싱해 주목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