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분 싹다 반납했다"…카카오 또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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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최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그룹주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20일 카카오는 4.1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3.16%, 카카오페이는 5.01%, 카카오게임즈는 2.62% 떨어졌다. 카카오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18일과 19일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나머지 카카오그룹주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카카오 그룹주들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도 개인들은 682억원치 카카오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2억원치 기관이 372억원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은 '먹통사태' 이후 카카오를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다. 17~20일 나흘 사이 외국인은 카카오를 총 910억원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20일 카카오는 4.1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3.16%, 카카오페이는 5.01%, 카카오게임즈는 2.62% 떨어졌다. 카카오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18일과 19일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나머지 카카오그룹주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카카오 그룹주들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도 개인들은 682억원치 카카오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2억원치 기관이 372억원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은 '먹통사태' 이후 카카오를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다. 17~20일 나흘 사이 외국인은 카카오를 총 910억원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