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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년만의 엔저에 원/달러 환율 상승…7.1원 오른 1,43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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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1원 오른 1,433.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2원 오른 달러당 1,435.4원에 출발해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달러당 1,427원 선으로 저점을 낮춘 환율은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해 1,430원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와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로 시장이 안정감을 되찾은 가운데 국내 수출업체의 수주 대금 매도 등이 환율을 끌어내렸다.

    중국 당국이 입국자들의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이는 등 입국 때 코로나19 검역 축소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을 높였다.

    반면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 고수에 따른 엔저 심화는 원화에도 동반 약세 압력을 가했다.

    국내 시장 마감 무렵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49.95엔선에 육박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50엔선 상향 돌파를 시도했다.

    이는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국내 외환시장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40분께 달러당 150엔을 돌파하기도 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50엔 돌파 직후 급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엔화 환율이 달러당 150엔을 돌파한 것은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5억원을 순매도해 순매수 행진을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55.9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4.91원)에서 1.04원 올랐다.

    32년만의 엔저에 원/달러 환율 상승…7.1원 오른 1,433.3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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