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5분께 경기 광주시 직동에 있는 유리 칸막이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경기 광주 유리 칸막이 공장서 화재…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중(종합)
불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3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47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오후 5시 23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 유리 칸막이 공장서 화재…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중(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