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GTX-C 지하화 등 지역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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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9일 여의도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먼저 오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시정 권고 내용대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방음벽 교체공사를 시행토록 요청하고,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을 통해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건설을 조기 확정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건설(경원선 공용)은 당초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된 만큼 그간 법정계획인 'C노선 재기획 용역(2015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2018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20년 10월)' 등에서 확정된 도봉구간 지하건설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방학역 환경개선(리모델링) 사업은 80년대 개통된 방학역의 노후 환경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4번 출구 개설과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추진 독려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경원선(녹천~창동 간) 방음벽 관련 교체공사 시행 △GTX-C 도봉구 전 구간(창동~도봉산 5.4㎞구간) 지하화 △1호선 방학역 환경개선 추진 관련 한국철도공사 부지매입 협조 건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논의된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유관 부서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먼저 오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시정 권고 내용대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방음벽 교체공사를 시행토록 요청하고,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을 통해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건설을 조기 확정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건설(경원선 공용)은 당초 지하에서 지상으로 변경된 만큼 그간 법정계획인 'C노선 재기획 용역(2015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2018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20년 10월)' 등에서 확정된 도봉구간 지하건설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방학역 환경개선(리모델링) 사업은 80년대 개통된 방학역의 노후 환경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4번 출구 개설과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추진 독려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경원선(녹천~창동 간) 방음벽 관련 교체공사 시행 △GTX-C 도봉구 전 구간(창동~도봉산 5.4㎞구간) 지하화 △1호선 방학역 환경개선 추진 관련 한국철도공사 부지매입 협조 건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논의된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유관 부서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