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찬혁이 만든 브랜드 '세이투셰'.
뮤지션 이찬혁이 만든 브랜드 '세이투셰'.
'악뮤' 이찬혁이 아티스트 감성을 담은 패션 아이템 2종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악뮤 이찬혁과 아트디렉터 임재린 작가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와 함께 두번째 협업 제품인 '바이 아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 아트'는 일상 속의 패션 아이템을 새롭게 해석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은 후드티와 반팔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 이찬혁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색다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원더월 X 세이투셰 바이 아트’
‘원더월 X 세이투셰 바이 아트’
'세이투셰'는 최근 솔로앨범 '에러'로 컴백한 이찬혁과 아트디렉터 임재린이 '상대를 인정한다'는 펜싱 용어 '투셰(Touche)'에서 모티브를 얻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세이투셰는 '작품과 제품 경계에 있는 디자인'이라는 모토 아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이 삶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원더월은 세이투셰와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 1월 첫 협업으로 △목욕용품인 배스 키트 △자개 테이블 △자개 폰케이스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원더월은 뮤지션 이찬혁의 영감과 철학을 담은 뮤직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찬혁의 클래스는 다양한 히트곡들의 작곡 과정과 그가 아티스트로서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직접 전해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원더월은 "앞으로도 원더월은 세이투셰와 함께 예술의 힘을 믿고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전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