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598명 확진…감염자 2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지난 20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598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5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감염이 확산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72명으로 늘었다.

인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1천∼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13일 1천410명, 14일 1천395명 15일 1천287명, 16일 718명, 17일 2천182명, 18일 1천815명, 19일 1천54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5만6천43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341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36개(가동률 10.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41개(가동률 11.7%)가 각각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