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5000억원 차입…"재무 안정성 강화"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을 빌린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과 5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차입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롯데건설은 6.39% 이율로 자금을 조달한다. 이율은 국내 4개 시중은행 3개월 만기 기업일반대출 조달평균금리를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전소비대차계약은 지난번 유상증자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졌다"며 "롯데건설은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