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열린 ICDEC 국제 공동 콘퍼런스 모습. 사진=한미얀마연구회
미얀마에서 열린 ICDEC 국제 공동 콘퍼런스 모습. 사진=한미얀마연구회
한미얀마연구회가 오는 28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제18차 ICDEC 국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팬데믹 이후 사회적 회복력과 상호협력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미얀마 양곤경제학교, 인도 네루대학교, 캄보디아 국립 경영대학교, 경희대 미얀마지역연구센터 등이 공동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얀마연구회 관계자는 "세계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면 지역 간 상호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사회개발 분야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얀마의 교육 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한미얀마연구회는 한국과 미얀마에서 매년 2차례 이상 국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