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LG전자, 러시아 공장 폐쇄 검토"…LG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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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쟁 여파로 러시아 공장 가동 멈춰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LG전자 경영진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옮겨갔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삼성 제품 등을 생산하는 현지 가전업체 아르텔(Artel)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9년 말까지 루자 공장과 러시아 법인 운영에 4억9300만 달러(약 7090억원)의 누적 투자가 이뤄졌지만,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8월부터 루자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
신문이 거론한 아르텔은 "현재 LG와 협력 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LG전자도 코메르산트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