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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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은 조석 사장(사진)이 품질경영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조 사장은 이날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 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다.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된 조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흑자전환 직후 탄탄한 실적을 유지했다.
조 사장은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방침을 세운 직후 전사 품질관리 체계 역량을 높였다. 울산 변압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준공에 이어 조립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디지털 검사장비(스마트 글라스) 등을 도입했다. 품질 실패비용을 절반가량 낮췄다.
친환경·고효율 전력기기 개발로 신기술 국산화도 주도했다. 민·관·연과 손잡고 산업단지와 대학 캠퍼스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산업도 추진 중이다. 인권경영 선언, 지역사회 온실가스 감축 협약,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에도 힘쓰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조 사장은 이날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 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다.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된 조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흑자전환 직후 탄탄한 실적을 유지했다.
조 사장은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방침을 세운 직후 전사 품질관리 체계 역량을 높였다. 울산 변압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준공에 이어 조립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디지털 검사장비(스마트 글라스) 등을 도입했다. 품질 실패비용을 절반가량 낮췄다.
친환경·고효율 전력기기 개발로 신기술 국산화도 주도했다. 민·관·연과 손잡고 산업단지와 대학 캠퍼스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산업도 추진 중이다. 인권경영 선언, 지역사회 온실가스 감축 협약,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에도 힘쓰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