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박물관 프로그램 한자리에…29일 어울림 한마당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박물관 어울림 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부산 지역 10개 박물관이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13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산박물관은 햇빛에 곱게 물든 에코백 만들기와 나만의 페이퍼 청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복천박물관은 비누 클레이 만들기와 문화유산 입체 퍼즐 만들기를, 정관박물관은 삼국시대 꼬까옷장을 선보인다.

또 임시수도기념관은 고무신 꾸미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공룡화석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대박물관은 곡옥목걸이 만들기와 '살금살금 사냥을 떠나요' 프로그램을 내놓고, 부경대박물관은 '나의 기록 보관소' 전통책 만들기 경험을 제공한다.

동의대박물관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각각 빗살무늬토기 조명 만들기와 영화 포스터 컬러링하기를 펼치고,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은 '황비·웅비와 증권시장을 놀러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051-610-718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