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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홍수 지역 감염병 확산…유비저로 올해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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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2천300여명 감염…"오염된 물·토양 접촉 위험"
    태국 홍수 지역 감염병 확산…유비저로 올해 34명 사망
    태국 홍수 지역에서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정부가 경계령을 내렸다.

    2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오염된 물이나 토양 접촉으로 유비저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감염 시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우기에 유비저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태국에서는 유비저 감염자가 2천314명 보고됐으며,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메리오이드증이라고도 불리는 유비저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유비저 균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오염된 물이나 공기를 마셔 감염될 수도 있다.

    흙탕물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우기에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되면 발열, 두통,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증가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정부는 홍수 지역 주민과 농부들,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등을 가진 환자가 고위험군이라며 맨발로 물이나 진흙을 밟지 말고 부츠를 신거나 몸을 바로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태국은 올해 우기에 많은 비가 쏟아져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30여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유명 관광지 푸껫과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아유타야 등도 침수 피해를 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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