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38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2만5276명과 비교하면 1만145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1만633명보다는 3191명, 이주 전인 9일 8549명보다는 5275명 늘어나 증가세를 보였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814명(56.5%), 비수도권에서 6010명(43.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446명 △서울 2438명 △인천 930명 △경북 861명 △경남 645명 △충남 573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대구 496명 △대전 450명 △전남 365명 △전북 362명 △광주 340명 △울산 294명 △부산 274명 △제주 141명 △세종 132명이다.

전문가들은 11월에서 12월 사이 겨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