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PMI 4개월째 하락세…"4분기 경기 위축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경기 전망이 4개월째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기관 S&P글로벌은 유로존의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47.1포인트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복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다. 50포인트가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업계에서 경기 전망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유로존의 복합 PMI 예비치는 지난 7월(49.9포인트)부터 4개월째 하락하며 50포인트를 밑돌고 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관측돈 수요 악화 및 생산량 감소 상황을 감안할 때 유로존 경제가 4분기에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24일 시장조사기관 S&P글로벌은 유로존의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47.1포인트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20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복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다. 50포인트가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업계에서 경기 전망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유로존의 복합 PMI 예비치는 지난 7월(49.9포인트)부터 4개월째 하락하며 50포인트를 밑돌고 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관측돈 수요 악화 및 생산량 감소 상황을 감안할 때 유로존 경제가 4분기에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