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쑥쑥이의 밥상 차리기' 영·유아의 1인 1회 적정배식량 4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수원대학교 제공



수원대는 오는 11월 8일 건강과학대학 4층 조리실습실에서 '쑥쑥이의 밥상차리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역 어린이급식소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적합한 식단을 보여주고 1인 1회 적정배식량 및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교육은 매년 어린이의 배식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급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김영주 화성시센터 부센터장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적정배식량의 중요성 및 연령별 적정배식량, 급·간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이후 보육교사들이 배식도구를 이용하여 1인 1회 적정배식량을 직접 담아보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지난 2, 4, 6월에 진행된 쑥쑥이의 밥상차리기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총 88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1월 8일에 실시되는 교육이 올해 마지막 적정배식량 교육이 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보육교사는 “적정배식량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정배식량을 준수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센터는 지역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순회 관리와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배식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본 교육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화성=
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