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중 52주 신저가…기대치 밑돈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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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5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기대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500원(0.93%) 내린 16만원에 거래 중으로 기존의 연중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전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엔진 관련 품질비용 1조3600억원을 빼면 조정 영업이익은 2조9100억원으로 기존 시장 기대치를 10%가량 밑돈 수치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15% 내린다"며 "3분기에 고질적인 일회성 비용 반영되면서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훼손됐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밴드 하단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500원(0.93%) 내린 16만원에 거래 중으로 기존의 연중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전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엔진 관련 품질비용 1조3600억원을 빼면 조정 영업이익은 2조9100억원으로 기존 시장 기대치를 10%가량 밑돈 수치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15% 내린다"며 "3분기에 고질적인 일회성 비용 반영되면서 실적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훼손됐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밴드 하단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