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555억원으로 125.4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663억원, 순이익은 1231억원으로 각각 29%, 28%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은 금리상승·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원화채권을 중심으로 WM자산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업금융(IB)부문은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국내증권사 중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 4개 주요 부문이 업계 최상위 지위 달성과 대형 딜 클로징으로 시장 상황 대응하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시장 불안정성 확대에도 장외파생거래, FICC파생상품 세일즈가 활성화됐고 기관영업 부문은 비우호적 시장환경에도 국제영업 등 핵심 Biz 시장지배력 강화 및 수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