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에서 뉴욕증시 향방을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고문은 24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로 최근 증시가 반등했으나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니스터는 "S&P500 내년 4월까지 4300"

반면 배리 배니스터 스티펠 수석전략가는 이날 새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과 긴축 완화에 따라 증시가 향후 6개월간 15%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기적으로 볼 때 11~4월은 본격적인 회복기로 볼 수 있다. S&P500지수가 내년 4월까지 4300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