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 유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준금리 올라 예대마진 확대"
미국 중앙은행(Fed)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미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대마진(대출과 예금금리의 차이)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JP모간은 올해 말까지 순이자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자기자본비율을 12.5%에서 13%로 높일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성을 중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배런스는 경쟁사인 골드만삭스에 비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이 자본시장의 큰 변동성에 덜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웰스파고의 올해 3분기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121억달러로 시장 추정치 116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24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대마진(대출과 예금금리의 차이)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JP모간은 올해 말까지 순이자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자기자본비율을 12.5%에서 13%로 높일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성을 중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배런스는 경쟁사인 골드만삭스에 비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이 자본시장의 큰 변동성에 덜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웰스파고의 올해 3분기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121억달러로 시장 추정치 116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