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전자담배 시장…'신상' 아이코스·릴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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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4년새 5배 이상 성장
한국필립모리스·KT&G 신제품
한국필립모리스·KT&G 신제품
국내 전자담배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자 토종 및 글로벌 담배회사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KT&G는 각각 3년, 2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BAT로스만스도 “경쟁사 신제품에 대한 각종 대응 전략을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2017년 아이코스 1세대 모델을 들여와 한국의 전자담배 시대를 연 한국필립모리스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신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2019년 아이코스3 듀오 출시 이후 3년 만이다.
기존 아이코스 제품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기기 내부에 쌓인 흡연 잔여물을 청소해야 했다. 신제품은 청소할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담배 가열 방식(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일루마에는 전용 담배인 테리아를 사용해야 한다. 테리아를 기기에 삽입하면 자동으로 가열되도록 설계했다. 기기는 해외에서 들여오지만, 테리아는 경남 양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신제품은 오는 28일부터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일부 편의점에서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다음달 10일부터는 전국에서 판매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에 차등 규제를 적용해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데 비해 한국은 아직 관련 정책이 부족하다”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낮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전자담배의 효용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위 KT&G도 다음달 릴 신제품을 출시한다. 릴 솔리드 2.0을 시장에 내놓은 2020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스틱 기준) 규모는 2017년 3597억원에서 지난해 2조413억원으로 확대됐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2017년 아이코스 1세대 모델을 들여와 한국의 전자담배 시대를 연 한국필립모리스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신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2019년 아이코스3 듀오 출시 이후 3년 만이다.
기존 아이코스 제품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기기 내부에 쌓인 흡연 잔여물을 청소해야 했다. 신제품은 청소할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담배 가열 방식(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일루마에는 전용 담배인 테리아를 사용해야 한다. 테리아를 기기에 삽입하면 자동으로 가열되도록 설계했다. 기기는 해외에서 들여오지만, 테리아는 경남 양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신제품은 오는 28일부터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일부 편의점에서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다음달 10일부터는 전국에서 판매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에 차등 규제를 적용해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데 비해 한국은 아직 관련 정책이 부족하다”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낮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전자담배의 효용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위 KT&G도 다음달 릴 신제품을 출시한다. 릴 솔리드 2.0을 시장에 내놓은 2020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스틱 기준) 규모는 2017년 3597억원에서 지난해 2조413억원으로 확대됐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