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연임 시진핑에 축전 "한중관계 발전과 소통·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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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이번 20차 중국 당대회와 관련해 시 주석 앞으로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축전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 주석과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는 사실은 중국 관영매체인 CCTV가 25일 보도하면서 먼저 알려졌다. CCTV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길 기대한다"며 "중국의 번영과 창성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축전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데 대해 "축하 서한은 상대국이 공개하기 전에 공개한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이번 20차 중국 당대회와 관련해 시 주석 앞으로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축전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 주석과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는 사실은 중국 관영매체인 CCTV가 25일 보도하면서 먼저 알려졌다. CCTV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길 기대한다"며 "중국의 번영과 창성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축전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데 대해 "축하 서한은 상대국이 공개하기 전에 공개한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