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탑머티리얼 '강세'
2차전지 양극재 기업 탑머티리얼이 배터리 공급계약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탑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8.93%) 오른 3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탑머티리얼은 181억 원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 제조용 소재 핸들링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Morrow Industrialization Center AS’사로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56.73%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15일까지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주요 사업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고성능 전극 제조, 차세대 양극재 개발이다.

탑머티리얼은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