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가 진행할 배터리 비즈니스는 LG에너지솔루션 셀을 활용, 이를 모듈화·패키징해 쌍용자동차에 공급하는 구조다. 패키징을 위한 시설장비를 양수해 라인과 설비 셋업과 확장에도 투자를 집행해 연말부터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와의 배터리 비즈니스 협업은 초기 단계의 비즈니스"라며 "향후 전기차 모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와 ADAS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훨씬 공고하고 폭넓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트렉스의 배터리 패키징 비즈니스로 인한 매출규모는 5년간 약 18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