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분기 영업익 33% 증가한 931억…"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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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4000억·영업이익 900억 돌파"
제일기획이 디지털 사업 등 고성장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제일기획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27.4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상 최초 분기 매출 4000억원과 분기 영업이익 900억원을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호실적 요인에 대해 판매 증진을 지원하는 세일즈 드리븐(Sales Driven) 마케팅에 집중한 점, 외부 활동 재개에 발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한 광고주의 마케팅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으로 풀이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인 디지털 사업이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30% 성장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까지 회사 전체 실적에서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제일기획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27.4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상 최초 분기 매출 4000억원과 분기 영업이익 900억원을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호실적 요인에 대해 판매 증진을 지원하는 세일즈 드리븐(Sales Driven) 마케팅에 집중한 점, 외부 활동 재개에 발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한 광고주의 마케팅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으로 풀이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인 디지털 사업이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30% 성장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까지 회사 전체 실적에서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