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총 1억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기금은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20년 발족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각 기관의 퇴직 예정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직원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 공동으로 산학연 취·창업 동아리 프로그램을 기획, 대학생을 위한 일자리 투어(기관 견학)를 시작으로 직원 상시 멘토링 창구 운영, 자소서 작성 지도 및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