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전성평가연, 종양만 쏙 골라 작용하는 새 의약품 제형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양에 4배 이상 선택적 작용…암 조직 2배 이상 억제"
    안전성평가연, 종양만 쏙 골라 작용하는 새 의약품 제형 개발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충남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종양에 4배 이상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암 조직을 2배 이상 억제하는 새로운 의약품 제형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안정적인 약물 전달체로서 항암제를 탑재할 수 있고, 종양 내 만노스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나노입자의 중공형(中空形) 실리카 입자를 개발했다.

    만노스 수용체는 체내 수용체에 결합하는 물질인 리간드를 인식하고, 물질의 세포내이입(Endocytosis)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만노스를 활용해 개발한 중공형 실리카 입자 제형을 유방암 세포에 처리한 결과 대조약물 보다 4배 이상의 종양 표적 효과를 확인했다.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쥐 동물모델에서는 약물이 암 조직에 오래 체류해 암 조직을 2배 정도 더 억제했다.

    안전성평가연, 종양만 쏙 골라 작용하는 새 의약품 제형 개발
    기존 항암제나 실리카 물질이 적혈구와 반응할 때 용혈(헤모글로빈이 혈구 밖으로 나오는 현상) 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발된 제형의 경우 용혈작용이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 이홍기 박사는 "항암제 약물 전달체가 종양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충분한 항암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상세포에 대해서는 독성을 감소시켜 부작용을 줄이는 등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카카오, 정신아 재선임 의결…다음달 주총서 최종 확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사진)가 향후 2년간 카카오를 더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 이사회는 11일 정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업계에서는 정 대표가 거버넌스 재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주주총회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선임은 다음달 말 정기 주총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2024년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창업자의 사법 리스크 등 카카오의 대내외 위기 속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취임 직후 132개에 달하던 계열사 수를 94개로 30% 줄였다. 지난해 2~3분기 카카오 영업이익률은 약 4년 만에 10% 수준을 회복했다.고은이 기자

    2. 2

      키다리스튜디오,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성장에 흑자전환

      키다리스튜디오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키다리스튜디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 성장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2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466%나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5억 원을 달성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이번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국내외 플랫폼의 성장이다. 국내 플랫폼인 '봄툰'과 '레진코믹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일본의 ‘벨툰JP’는 가입자 100만 명 돌파와 함께 결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대만의 ‘봄툰TW’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운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결제액 100억 원을 달성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북미 시장의 ‘레진US’ 또한 결제액 250억 원 규모를 달성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단행한 전략적 사업구조 개편이 결실을 보았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번역 및 작품 소싱 비용을 효율화하고, 해외 현지 법인 운영을 일원화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내부 제작 스튜디오의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비효율적인 지출을 관리함으로써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키다리스튜디오는 흑자 전환으로 다진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의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 One Source Multi Use)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4일 한국·미국·일본에 동시 출시한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 스낵(Lezhin Snack)

    3. 3

      '매출 8조' 전망 나오더니…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카카오 이사회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하면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정 대표를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총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6일 주총에서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이 다뤄지게 된다.정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말까지다.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총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다.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8조원대 연간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업계 안팎에선 앞서 정 대표의 연임 여부를 주목해 왔다. 일각에선 정 대표 외에 차기 주자를 찾기 어려운 만큼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데 속도를 내면서 사용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문어발'이란 비판을 받았던 일부 계열사들을 정리했고 자사주도 계속해서 매입해 주주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