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일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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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산둘레길(2.7㎞)은 신정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코스다.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의 보행약자도 편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데크길과 완만한 흙길로 구성돼 있다.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 걷기대회는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해 유아숲체험원, 남명초등학교, 다락골약수터를 지나 계남 야외무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계남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 체험 부스 △퀴즈로 장애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서는 ‘장애퀴즈 온 더 블록-이거시장애’ △환경개선 캠페인 ‘기후위기대응 제로로(Zeroro)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