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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우' 입소문…3년 만의 장생포 고래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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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활기 찾은 주변 상권

    축제 이후 매출 70~80% 늘어
    고래문화특구 등 '구름인파'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울산고래축제 퍼레이드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울산고래축제 퍼레이드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3~16일 국내 유일 고래문화관광특구인 장생포 일대에서 울산고래축제를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게인 장생포’라는 주제로 열린 울산고래축제는 첫 대면 행사로 치러진 데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구름 인파가 몰렸다.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울산고래축제 명성과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로 번성했던 장생포의 옛 모습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에 고래음악회와 뮤지컬 갈라쇼, 고래콘서트, 가족 뮤지컬 ‘피터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고래 점프 쇼, 장생이 수상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개·폐회식 불꽃 쇼를 비롯한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한 개막 축하 공연과 열린음악회 등으로 전 연령층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남구 14개 동 시민들과 기업체, 해외공연팀, 타악팀까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퍼레이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1.7㎞ 구간을 행진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로 주변 상권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연옥 씨(61·여)는 “고래 등장 드라마 이후 방문객이 차차 늘더니 고래축제로 매출이 70~80%가량 증가했다”며 “축제 이후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분에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올해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방문객 집계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 등 7개 유료 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고래문화특구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49만여 명이 방문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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