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차전지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세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우리 기업의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를 비롯한 첨단 산업의 성장에 "핵심 광물은 밑그림이자 씨앗"이라면서 "광물 없이 첨단산업이라는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핵심 광물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등의 종합적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장관은 내달 중으로 이차전지 산업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