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 2022] CZ "부산대·동의대와 협력…교육 프로그램, 인턴쉽 제공 할 것"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 바이낸스(Bianance) 최고경영자(CEO)가 부산대, 동의대와 협력해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인턴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 CEO는 27일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 세션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기술이기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거래하는 방식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급격한 충격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지 않도록 막으려면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기업과 조직, 경제 참여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천천히 체득하면서 기술의 힘을 이해해야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Z는 "바이낸스는 현재 바이낸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이다.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와 협력해 세미나, 교육 세션을 진행하고 인턴쉽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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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