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하루새 93조원 증발…3분기 실적 발표 후 월가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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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지난 하루새 650억달러(한화 약 92.5조원)이 증발한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전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20%를 전후해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거래를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노왁은 "우리는 메타의 지난 2년 간의 투자액 690억달러의 자본 비용과 AI기반 데이터 센터 구축을 구조적으로 더 높은 자본의 집약을 필요로 하는 시그널로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도한 투자로 인해 메타가 감수해야 할 것이 많아 짐을 그리고 더 높은 위험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의 주당 205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105달러로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7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전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20%를 전후해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거래를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노왁은 "우리는 메타의 지난 2년 간의 투자액 690억달러의 자본 비용과 AI기반 데이터 센터 구축을 구조적으로 더 높은 자본의 집약을 필요로 하는 시그널로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도한 투자로 인해 메타가 감수해야 할 것이 많아 짐을 그리고 더 높은 위험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의 주당 205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105달러로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